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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iary 2008. 9. 22. 21:31기본에 충실한 사람
내 주위를 둘러보면 참 본받을 만한 사람이 많다.
사소한것 하나라도 나에게는 본받을 만한 것이 되고 그것이 곧 부러움이 된다.
" 저 사람은 나보다 다른 어떠한 것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저럴수 있는거야 "
그런것을 깨닫게 되면 지금도 초라한 내자신이 더욱 더 늪에 빠져 들어갔다.
단순히 본받기만 하면 될텐데 그런 늪에 빠진 이유는 나는 그럴 수 없어 라는 생각 때문이라...
사실 본받을 사람들이 잘하는 것은 기본에 충실했던 것의 연장선에 있었다.
그래서 더욱 자신이 기본에 충실하지 않았음을 늘 반성만 하고 자책만 하고 있다.
내 나이 21살
다들 시작이라 하지만... 내마음속엔
" 내가 저 나이가 되면 저렇게 될 수 있을까? "
매번 다짐하고, 흐지부지
돌고도는 내 삶의 방황의 악순환이 늘 계속되지만...
오늘 잠시나마 생각하면서
완벽하다 생각했던 사람들도 결국 기본에서 시작했다는 것
그리고 그 열매가 꾸준히 열심히 한사람들에게 언젠가 맺혔다는 것
기본에 충실한 사람이 되자 라고 조용히 외치는 오늘 마무리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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