글
story 2008. 9. 2. 12:25우습게도 그땐 모르고 이제서야 그 감사함을 깨닫고
우울해졌다...
답장 꼭써 라는 등의 끝나던
메일...
메신저가 유행하기전에 우리는 그렇게 떨어져 있었지만 보이지 않는 끈으로 이어져 있었다.
그때부터 난 그녀에게 좀 더 예쁘고 성의 있는 편지를 보내기위해 포토샵과 html을 공부했는지도...
늘 음악이 있는 편지를 남겨주기 위해 없는 무료계정을 찾던 내 모습이 선하다...
인터넷도 잘 연결 안됬던 시절... 가끔 접속하는 이메일 박스엔
받은편지함(1) 이 얼마나 반갑고... 애틋했는지...
학교에서 컴퓨터 시간만 되면 하루가 기분 좋은 날이였다.
2~3년 사이에 연락은 끈겼지만... 왠지 그날들이 그립고... 메일로만 바라보던 그 사람을
이 자리를 정리하기전에 한번 봤으면 한다... 부질없는 생각...
스팸메일이 없던 그시절... 내 메일 박스는 늘 행복으로 가득찼었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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